시흥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 개장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갯골생태공원 해수체험장을 16일 개장 했다.
해수체험장은 지하 70여 미터 암반의 해수를 이용한 야외 풀장으로 2015년 1월 9일 개정된 관련 조례에 의거 유료화로 운영된다.
시흥시설공단은 유료화에 걸맞게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야외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등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전문자격을 갖춘 인명구조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비치, 샤워장 미끄럼 방지매트 설치 등 이용하는 어린이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해 개장준비를 마쳤다.
시흥시설공단 천석만 이사장은 “이용대상이 어린이인 만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유료화로 전환된 것에 대해 시민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유익하고 만족스러운 물놀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시민서비스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밝혔다.
해수체험장은 7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장하며, 해수교체 등 수질관리를 위해 매주 월요일, 금요일은 휴장되며, 입장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로 4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만 풀장에 입장 할 수 있다.